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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국가대표팀 명단, U-23 국가대표팀 명단

minee_100 2024. 3. 11. 14:45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 손흥민과 이강인이 출전한다고 합니다.

지난 아시안컵 도중에 국가대표 팀 주장인 손흥민과의 갈등으로 논란을 불러일으킨 이강인이 대표팀에 발탁되면서

이번 태국과의 경기가 치러질 21일 경기에서 함께할 것으로 보입니다.

골키퍼(GK) : 조현우(울산), 송범근(쇼난 벨마레), 이창근(대전)
수비수(DF) : 김영권, 이명재, 설영우(이상 울산),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권경원(수원 FC), 김진수(전북), 조유민(샤르자), 김문환(알두하일)
미드필더(MF) :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이재성(마인츠), 홍현석(헨트),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 정우영(슈투트가르트), 정호연(광주), 박진섭(이상 전북), 엄원상(울산), 백승호(버밍엄 시티)
공격수(FW) : 조규성(미트윌란), 주민규(울산)

이번 선발에서 3월 A매치 대표팀에 이강인을 출전시켜서는 안된다는 여론이 있었습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에서 지난 5일 전국 18세이상 남녀 5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강인 선수의 대표팀 선발에 반대한다'는 40.7%이고 '대표팀 내 비중과 실력을 고료해 발탁해야 한다'라고 응답한 사람은 46.9%이기도 했습니다.

지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캡틴' 손흥민(토트넘)과 충돌하면서 이번에는 자숙의 시간을 주며 이번 A매치에서 뽑으면 안 된다는 목소리가 컸지만 황선홍 감독은 이강인을 선택했습니다.

현재 황선홍 감독은 U-23 대표팀 사령탑을 맡으며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을 준비중인데 A대표팀의 임시감독까지 맡게 되었습니다.

이강인은 황선홍감독에게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남자축구 금메달을 안겨준 애제자입니다.

황선홍감독은 현재 이강인을 둘러싼 안 좋은 여론에 대해 공감은 하지만 다음에 부른다고 해서 현재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며 운동장에서 일어난 일은 운동장에서 푸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말하였습니다.

현재 이강인은 지난 6일 2023 - 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를 상대로 킬리안 음바페의 추가골을 도우며 파리 생제르맹(PSG)의 2-1 승리에 기여하면서 변함없는 기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손흥민 역시 애스턴 빌라와의 리그 경기에서 1골 2 도움을 주며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었습니다.

또한, 외국인 감독 체제에서 외면받는 경향이 있던 K리거 3명이 생애 최초 발탁되었고, 2021년과 2023년 K리그 1 득점왕이지만 대표팀과 인연이 없던 스트라이커 주민규(울산)가 황선홍 감독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황 감독과 함께하며 광주 FC 중심에 있는 미드필더 정호연과 울산 HD 미드필더 이명재가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게 됐습니다.

황선홍감독은 스트라이커 주민규에 관해 선발한 이유로 3년간 리그에서 50골을 넣은 선수는 전무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2018 러시아 월드컵엔 출전했고 시즌 초반 K리그에서 맹활약을 보여준 이승우(수원 FC)는 대표팀에 선발되지 못하였습니다.

'황선홍호' 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과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차전을 치르고 이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26일 오후 9시 30분에 4차전을 준비합니다.

골키퍼(GK) : 김정훈(전북), 백종범(서울), 신송훈(충남아산)
수비수(DF) : 이태석(서울), 조현택(김천), 서명관(부천), 김지수(브렌트퍼드), 변준수(광주), 조위제(부산), 황재원(대구), 장시영(울산)
미드필더(MF) : 배준호(스토크 시티), 양현준(셀틱), 강성진, 백상훈(이상 울산), 홍윤상, 김동진(이상 포항), 김민우(뒤셀도르프), 이재욱(울산), 이강희(경남), 엄지성(광주),
공격수(FW) : 안재준(부천), 강현묵(김천)

이번 4월 카타르에서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 겸 U-23 축구대표팀들이 아시안컵을 치릅니다. 최종예선에는 총 16팀이 출전하며 상위 3팀이 올림픽 본선에 올라가고 4위팀은 아프리카 예선 4위 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룹니다.

한국은 B조이며, UAE(16일), 중국(19일), 일본(22일)과 대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