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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일 가수 겸 배우인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이 결국 공식적으로 이혼절차를 밟고 있다며 발표했습니다.
더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지연-황재균 이혼설
황재균과 지연은 지난 2022년 2월 공개 연애를 시작으로 그 해 12월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열애 공개 당시에는 지연은 sns을 통해 "작년 지인을 통해 알게 되어 좋은 감정으로 만난 남자친구가 있다. 언제나 저를 먼저 배려해 주고 아껴주며 저에게 행복이란 걸 알려준 제 인생의 선물 같은 남자친구와 다가올 겨울에 결혼을 약속했다"라고 알렸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은 모든분들의 큰 축복에서 이루어졌지만 지난 6월 부산 및 경남권 방송인 knn 야구 중계진의 대화에서 녹화 중인 줄 모르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황재균과 지연이 이혼했대"라고 말하면서 이 방송이 바로 sns으로 퍼져나가며 두 사람의 이혼설이 확산되기도 했습니다.
이때까지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했지만 이 논란은 쉽사리 잠재울수 없었습니다.
sns로 부부의 일상을 공개해오던 지연이 갑자기 "개인 사정으로 인해 당분간 영상 업로드가 어려울 것 같다. 밝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는 공지글을 게재한 뒤 유튜브 활동을 멈추기도 했으며 특히, 야구선수 황재균이 새벽까지 술자리를 지키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다시한번 두 사람이 이혼한 거 아니냐는 논란이 다시 불거졌습니다.
이후 sns 활동을 다시 시작한 지연이 영상 속 결혼반지를 끼고 있지 않다면서 이혼설의 무게를 더 싫기도 했습니다.
지연-황재균 이혼 공식 입장발표
그러다가 지난 10월 5일 두사람의 이혼설에 대한 공식 입장 발표가 떴습니다.
지연 측 법률대리인에서는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하여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연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하다.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빠르게 입장표명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황재균도 "성격 차이로 인해 고심 끝에 별거를 거쳐 이혼을 하기로 합의했다.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고, 조정절차를 거쳐 원만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2022년 12월 결혼 후 약 2년만에 각자의 길을 두 사람은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공식 입장을 전한 5일 황재균 선수는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를 치르고 있었습니다.
지연은 소속 그룹 티아라 데뷔 15주년 기념 팬미팅을 오늘 7일 마카오에서 개최한다고 합니다. 이날 팬들 앞에서 두사람의 이혼에 대한 언급을 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의 공식 발표 이후 지연과 황재균은 서로 본업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황재균은 "비록 부부로서 인연이 끝났지만 서로의 가는 길을 앞으로도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지연의 인스타에는 황재균의 사진을 모두 지운상태이고 황재균 계정은 삭제가 된 상태라고 합니다.
지연 인스타
JIYEON(@jiyeon2__)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