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민희진 기자회견, 하이브 민 대표 측근 해임

 

31일 민희진 기자회견

 

 

소속사 어도어가 오늘 31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었고 하이브 측에서 추천한 3명이 새 사내이사로 선임됬다고 합니다.

또한 민희진 대표가 오늘 오후 2시 30분 기자회견을 열 것이라고 예고했다고 합니다.

 

 

 

 

 

어도어 민희진 기자회견

 

 

민희진 기자회견, 어도어 대표

 

 

어도어 민희진 측근인 기존 사내이사 신모 부대표와 김모 이사가 해임되고, 하이브 측 임원들을 경영진으로 올리며 하이브 측 인사들이 수적 우위를 가지게 됬다고 합니다.

 

이에 민희진 대표는 "법원이 민대표의 해임사유가 없다고 본 건 기존 사내이사 두명에게도 이사 해임의 사유가 없다"는 것이며, "하이브가 이사들을 해임할 경우 이는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지 않고 정당한 이유 없이 해임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현대 어도어의 지분은 하이브 80%, 민 대표 17.8%, 민대표 측근 2.2%를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민희진 대표는 지난 달 25일 이후 한 달여만에 오늘 오후 기자회견을 열 것이라고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세종 측에서 전해졌습니다. 

 

기자회견에서 민희진 대표는 앞으로의 법적 대응 방안과 뉴진스의 활동 계획 등을 밝힐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