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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판매 1위를 기록하고있는 일본의 도요타 자동차가 데이터를 조작하면서 신뢰가를 잃고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부정으로 신고한 모델은 모두 38개, 지금도 생산되고 있는 차량 6개 모델이라고 하는데요. 부정행위와 관련된 차량이 수백만 대에 이르면서 대규모 리콜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도요타 등 혼다, 스즈키 거짓 충돌시험, 데이터 조작 논란
도요타를 비롯하여 혼다와 스즈키 등 일본의 대표적인 자동차 기업들이 품질 인증 데이터를 조작한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세계 자동차 매출 1위인 도요타에서 거짓 충돌시험 등 7개 차종 인증시험에서 데이터 조작이 발견되어 도요타 회장이 긴급으로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는데요.
일본의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도요타 뿐만 아니라 혼다, 스즈키, 마쓰다, 야마하발동기 등 4개의 업체에서도 자동차 성능 시험에 부정행위를 저질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일본의 국민차로 불리는 도요타 코롤라를 비롯하여 5개 업체의 38개 차종이 무더기로 적발되었고 이중 생산되고 있는 차량은 6개의 모델입니다.
문제가 되는 도요타 모델은 현재 생산 중인 코롤라 필더, 코롤라 악시오, 야리스 크로스등 자동차 3개 모델과 크라운, 아이시스, 시엔타, 렉서스 RX 등 과거에 만든 4개의 모델입니다. 코롤라같은 경우는 1966년 출시 이후 5천만 대 이상을 생산하여 일본의 국민차로 알려진 차종이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부정행위와 관련된 차량은 도요타 170만 대, 혼다 435만 대 등 수백만 대 에 이르는것으로 알려지면서 대규모 리콜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코롤라 등 3개의 차종
보행자와 탑승자 보호 시험테스트에서 허위 데이터 제출
크라운
에어백 테스트 조작
렉서스 RX
엔진출력 조작
도요타 앞으로의 주가 전망
안전을 기반으로 하는 테스트를 조작했다는건 일본 열도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충격을 주는 사건인거 같습니다.
일본은 품질을 기반으로하여 믿고 사는 자동차로 많이 알려져있는데 이런 사건이 터지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이미지가 하락할것 같은데요.
그에따라 논란이 된 자동차들의 실적 악화는 불가피할것으로 보여지며 도요타 뿐만 아니라, 혼다, 마쓰다, 스즈키, 야마하 등의 회사 주가도 불안하다고 생각됩니다. 자동차 인증조작 문제로 신뢰도가 하락하기때문에 매출 감소에도 영향이 있을것이며 이 문제로 인한 생산 중단 등으로 기업 재무 상태 또한 부정적으로 작용할것으로 보입니다.
도요타는 이미 올해 영업이익 전년 대비 20% 감소한 4조 3000억엔으로 전망했는데 이번 사건으로 도요타 회장의 긴급 기자회견 이후 도요타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76% 하락했다고 전해집니다.